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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시대’ 맞은 일진복합소재

2019.06.30
연료탱크 2027년 매출 1兆 목표"수소연료탱크 전문 생산기업인 일진복합소재가 "수소경제" 시대 개막을 맞아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일진복합소재는 수소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핵심소재 사업을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진복합소재는 정부의 수소전기차 육성 정책과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증산 계획에 맞춰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에 나섰다. 일진복합소재의 모회사 일진다이아몬드가 지난 6월 12일 7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이 가운데 600억원을 일진복합소재 생산시설 확충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수소차 산업은 친환경 자동차 시대 도래와 정부의 육성 정책이 맞물리면서 고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이다. 정부는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며 수소차 누적 생산량을 오는 2040년까지 620만대로 늘리고, 수소충전소도 전국에 120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도 올해 6000대 수준의 수소차 생산량을 오는 2025년 13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처럼 수소차 시장의 성장 전망과 함께 일진복합소재가 투자에 적극 나서면서 매출 등의 성장이 예상된다. 금융투자업계 일각에선 일진복합소재의 수소연료탱크 매출이 오는 2020년 1,000억원을 돌파하고 2027년엔 20만대를 판매하며 1조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일진복합소재는 수소차의 핵심부품인 수소연료탱크를 국내에선 유일하게 생산·공급하고 있다. 현재 양산되고 있는 수소전기차용 연료탱크를 만드는 회사는 일진복합소재를 제외하면 일본 도요타뿐이다. 일진복합소재는 국내 최초로 압축천연가스(CNG) 차량용 초경량 복합소재 연료탱크(TYPE-4)를 개발했고, 지난 2008년 수소전기차용 "수소연료탱크" 국산화에도 성공했다. 국내 유일의 수소연료탱크 양산 기술 바탕으로 일진복합소재는 지난 2014년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투싼 수소전기차에 연료탱크를 공급한 데 이어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 연료탱크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또 일진복합소재는 최근 현대자동차의 양산형 수소전기버스 저장 시스템 및 연료탱크 1차 협력업체로 선정돼 사업 영역 확장의 기회도 잡았다. 정부는 수소전기버스를 2040년까지 4만대를 보급할 계획이어서 수소버스도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아울러 수소전기차, 수소전기버스 외에도 드론·트럭·기차·트램까지 수소연료탱크 적용분야가 늘어가고 있어 수소 관련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관측도 있다. 김기현 일진복합소재 대표 "벤츠, 아우디 등 유럽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상용차는 수소전기차로 개발한다고 발표하는 등 유럽까지 시장 확대의 기회가 왔다"며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초 수소연료탱크 만들며 정부 수소차 증산 계획에 유상증자 600억 시설 투자◆최근 현대차 1차 협력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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